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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겨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체크 셀프 주입

216초전 2023. 11. 27. 04:22

테슬라 모델 3 를 구매한지 1년이 넘었다. 현 시점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하여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테슬라에서만큼은 충분히 그만한 장점과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차량을 구매할 때는 단순히 차 가격뿐만이 아니라 승차감, 안전성, 유지비용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다음에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기술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테슬라 차량의 내부에서 갑자기 경고등이 뜬 뒤 공기압을 셀프 주입하는 것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테슬라 타이어 공기압 확인
테슬라 타이어 공기압 확인

 

 

어느날과 다름없이 테슬라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하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화면에 알림표시등이 떴다. 살펴보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었는데 필자의 경우 보통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떠서 신기하게 느껴졌다. 차량을 운행한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타이어를 교체할 타이밍이 되었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찾아보니 겨울철에 한 번씩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테슬라 컨트롤 - 정비화면에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언제든 확인 할 수 있고 테슬라 모바일 앱에서도 컨트롤을 눌러서 들어가면 psi 가 바로 체크가 가능하다. 직접 실물로 보지 않아도 이것이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어 공기압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정말 편리하고 신기한 기능이다.

 

테슬라 공기압 주입시 필자가 사용하는 샤오미 충전기기
테슬라 공기압 주입시 필자가 사용하는 샤오미 충전기기

 

테슬라 디스플레이에서 공기압이 낮아진 것을 확인하였고 가지고 있는 공기압 충전기기로 바퀴에 있는 캡을 열어 공기를 주입시킨다. 권장 공기압은 42 psi 로 나와있으니 화면을 체크하며 주입시킨다. 요즘에는 로드싸이클이나 차량의 관리 차원에서 각자 공기압 주입기 등을 구비해서 다니는데 필자의 경우는 샤오미 브랜드로 적절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중이다. 오래전에 구매하여 킥보드를 사용하는 데도 썼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테슬라 차량에도 사용할 날이 올지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테슬라 차량 컨트롤 정비 화면
테슬라 차량 컨트롤 정비 화면

 

테슬라 차량의 디스플레이 - 정비 화면에 가보면 휠 및 타이어나 카메라, 운전석 시트, 와이퍼 정비 모드 등 여러가지를 확인 및 작동시킬 수 있다. 세차장에서도 세차 모드를 설정하여 필요한 설정들을 거의 한 번에 조절할 수 있고 견인모드 등은 아파트나 좁은 주차장 등에 이중주차를 시킬 때 작동시킬 수 있다. 정말 여러모로 좋은 필요한 기능들이 몰려있다.

 

테슬라 타이어 공기압 주입 화면
테슬라 타이어 공기압 주입 화면

 

보통 바퀴 한 개당 37psi —> 42psi 로 가려면 5분 정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4바퀴를 전부 하려면 보통 20분 정도를 잡아야 한다. 차량을 켜도 공기압을 주입하는 데는 무리가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는 자동 주입기가 있었기 때문에 거치로 박스같은 곳에 올려놓고 잘 되고 있는지만 한 번씩 힐끗 쳐다보면서 테슬라 차량 안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시간을 보냈다.

 

 

테슬라 타이어 정비 주행거리
테슬라 타이어 정비 주행거리

테슬라 차량의 경우 타이어의 수명을 극대화하고 잦은 타이어 교체를 방지하기 위해 10,000km 마다 타이어를 '위치 교환'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와 거리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보수 및 유지비용 관리정도가 엄청나게 간편하다고 하는데 테슬라 차량의 경우 최소한으로 관리를 해줘야 오래 탈 수 있다는 것을 필자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