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자는 이유와 방법 숙면과 불면증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잠을 자지 못하여 침대에서 고통속에 몸부림치고 있다. 잠을 자고 싶은데 잠을 자야 하는데 자지 못하는 감정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누군가는 머리를 베개에 두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는 양을 천 마리를 세도 잠에 들지 못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수많은 정보가 아니라 필자가 직접 효과를 본 방법을 기술해보려고 한다.
목차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1.눈을 감는다.
우선 12시부터 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적당히 수분을 취하고 잘 준비를 마친 다음 침대로 간다. 그리고 침대에 가서 주변에 있는 모든 조명을 끄고 핸드폰도 멀리 놔둔다. 단연코 빠르게 잠들고 싶다면 주변에 핸드폰은 없어야 한다. 실내의 온도는 적절히 차가워야하며 이불은 적당히 두꺼울 수는 있으나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한다. 언제든 발로 차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을 감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을 절대 뜨지 않는다. 어떤 이유로든 눈을 한 번 뜨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잠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생각의 생각에 꼬리를 물다 보면 절대 잠은 오지 않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 보면 어느새 푹 자고 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생각이나 고민거리를 적는다.
잠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큰 요인 중에 잡념이라는 것이 있다. 머릿속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삶 속의 고민거리나 걱정등은 숙면하는 것을 방해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원하는 대로 살아내지지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잠을 푹 자고 잘 먹어야 또 앞날을 위해 달릴 수 있지 않겠는가? 나를 괴롭혔던 무엇이든지 간에 끝까지 적어라. 그것이 무엇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는지.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적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정리되고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내일의 시나리오를 구성해본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마음먹게 해주고 그것은 곧 숙면을 불러올 수가 있다. 해야 할 일들, 처리해야 할 일들, 점검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다 보면 벌써부터 심리적으로 피곤해져 잠이 잘 오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시나리오를 그리다 보면 입체적으로 하루가 그려지고 생산적인 내가 되기에 매우 도움이 된다. 꼭 자기 전 뿐만이 아니더라도 시나리오를 그리는 연습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4.중요한 다음날인 경우 전날은 밤을 새는 것도 방법이다.
중요한 시험날이 있거나 이사일 혹은 기념일 같은 날은 반드시 전 날 저녁 푹 자야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절대적으로 예외는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 경우엔, 전전날에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해서 나 자신을 하얗게 불태운 다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잠이 안올래야 안 올수가 없다. 그리고 이것이 확실한 성공루트로 자리잡고 나면 언제든 마음먹으면 잘 수 있다는 자신감이 향후 있을 여러가지 일에서 자연스럽게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잠을 잘 자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방해요소는 ‘못 자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다. 마음 편하게 누워있으면 잠드는 것, 힘을 빼는 것은 잠을 잘 잠드는 것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5.운동을 꾸준히 한다.
의외로 사람의 몸은 과학적이며 솔직하다. 입속에 무엇을 집어넣었는지는 아래로 무엇이 나오는 지를 결정하며 하루종일 했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습관은 나를 결정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육체를 건강하게 소모하여야 한다. 에너지를 뽑아 쓰고 재충전을 하는 과정에서 더 건강해지는 것이다.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린다면 저녁에 잠을 잘 잘 수가 있다.
주의할 점은 과하게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을 깨우게 되어 오히려 신체를 각성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역효과가 발생한다. 격렬한 운동은 항상 낮이나 초저녁 이전에 끝내도록 하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한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은 삶 속에서 정말 큰 축복중에 하나일 수가 있다. 너무 억지로 자려고 한다면 잠을 자기가 힘이 들 뿐이다. 그저 흐름에 맡기며 순응하다 보면 어느새 잠들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