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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고양이 코로나 증상과 아플 때 대처하는 꿀팁: 격리 생활 속 필요한 정보

by 216초전 2023. 11. 15.

고양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염된 사람에게서 고양이로 전파될 순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고양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유형과 걸릴 수 있는 질병들 그리고 길거리 고양이들을 만지고 나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1.고양이는 코로나에 걸릴까?

고양이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과는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를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 고양이가 실제로 사람에게서 감염된 코로나바이러스를 받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에게서 고양이로 전파될 수 있지만, 이는 드문 경우입니다.

 

고양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 (Feline Coronavirus, FCov): 이는 주로 고양이의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양이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경미한 소화기 증상을 보일 뿐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변비, 설사 및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SARS-CoV-2 (COVID-19)와 고양이 감염: 고양이가 실제로 사람에서 SARS-CoV-2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일부 고양이는 경미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은 콧물, 기침, 무기력 등과 같은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호흡기 감염의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드물지만, 사람에서 고양이로 바이러스 전파가 확인된 것으로 보고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고양이가 사람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 사람 간 전파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고양이가 주인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고양이와 사람 간 전파보다는 사람 간 전파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인의 감염 예방 조치를 유지하고, 고양이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동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사람을 통해서 고양이가 걸릴 수 있는 질병들은 무엇이 있을까?

사람에서 고양이로 전염되는 질병은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몇 가지 있습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결핵 (Tuberculosis): 이 질병은 사람에서 고양이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고양이와 밀접하게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구강병 (Oral Diseases): 인간의 구강 건강 상태가 고양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아나 잇몸 질환은 고양이의 입안에 있는 세균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투포자 (Toxoplasma gondii) 감염: 투포자는 고양이의 변에 존재하는 기생충으로, 감염된 사람이 고양이와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이 감염되면 태아로의 전달이 가능하며, 심각한 태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에게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 드물지만 고양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이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고양이와 밀접한 접촉이나 적절한 위생 관리 없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사람들은 고양이와의 접촉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특히 변을 다룬 후에는 손을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접종을 시행하여 전염성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길거리에 있는 고양이들을 만지고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길거리 고양이를 만질 때 손을 씻는 것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 감염 위험: 길거리 고양이는 주로 외부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환경과 접촉합니다. 이로 인해 고양이의 발바닥이나 털에 세균, 기생충 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고양이를 만지고 그 이후에 손을 얼굴에 대거나 식사를 하게 된다면, 세균이나 병원체가 피부나 입안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 투포자 (Toxoplasma gondii) 위험: 길고양이의 변은 투포자라 불리는 기생충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생충은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임신 중 여성의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질환 및 알레르기 가능성: 길고양이는 피부 질환 또는 알레르기를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들의 털이나 피부와 접촉하면 피부 문제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길고양이를 만지고 난 후에는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세균이나 병원체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일 고양이를 만진 후에는 얼굴이나 음식을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4.고양이가 반드시 맞아야 하는 질병예방주사에 대해서

고양이가 받아야 하는 예방주사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필수 예방주사:
    • 백신: 고양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코렐라, 파라인플루엔자, 패나츠, 포비아 등의 백신을 접종합니다. 이러한 백신은 주로 고양이의 실내 외로의 여행이나 다른 동물과의 접촉 시, 주로 실시됩니다.
  • 고령 백신:
    • 노숙 고양이 혹은 야외 생활 고양이: 이들은 FVRCP (Feline Viral Rhinotracheitis, Calicivirus, Panleukopenia) 백신, 인간이랑 노출될 수 있는 투포자를 포함하여 추가적인 예방주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맞춤형 백신:
    • 추가적인 예방주사: 고양이의 생활 환경, 건강 상태 및 지역적인 위험에 따라 추가적인 예방주사를 맞춤형으로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Leukemia (FeLV), 과도한 벼룩이나 질병 전파 위험이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예방주사는 고양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주인은 반려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물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예방주사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접종 주기와 유형은 지역, 고양이의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및 동물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5.고양이는 아플 때 내는 신호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일 수 있는 신호와 증상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병이나 상태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주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 변화: 음식에 관심을 잃거나 먹는 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또는 반대로 과도하게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수준 변화: 고양이가 무기력하거나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구토와 설사: 이는 다양한 소화계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이상한 행동: 고양이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은둔하거나 적극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호흡 문제: 숨쉬는 소리가 이상하거나 고양이의 호흡이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 피부 변화: 가려움증, 발진, 상처, 털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물 섭취량 변화: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거나 거의 마시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가능한 한 빨리 동물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건강에 대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