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와 난방비가 계속 올라서 여름철의 선풍기+에어컨조합처럼 전기매트+보일러가 겨울철을 나기에 적절한 가성비 조합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일러는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공기를 데우는 방식의 온풍기 등은 빠르게 따뜻해 질 수는 있으나 에어컨 수준으로 말도 못하게 전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전기료 걱정에 온몸이 벌써부터 추워지는 기분이다. 길게 바라보고 편안히 쓸 수 있는 제품은 단연 전기매트, 온수매트인 것이다. 그렇다면 전기매트는 무엇이고 온수매트는 무엇일까?
전기매트는 전기의 힘으로 침대나 이불 밑에 놓거나 깔아서 사용하는 매트이다. 추운 날씨에 침대나 이불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온도를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해놓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라텍스 재질처럼 타기 쉬운 재질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자파가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요즘은 온수매트로 많은 사람들이 옮겨가고는 있다. 예전부터 전기장판으로 불렸다.
온수매트는 전기의 힘으로 작동되는 것은 똑같으나 물을 데워 온수의 힘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원리인데, 전기의 힘으로 매트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과 전기의 힘이지만 물을 데우는 방식이라 그런지 전자파가 적다는 인식이 있다. 다만 온수매트이기에 물을 흐르는 소리가 있다는데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전혀 그런 소음이 없다. 아마도 제품에 따른 차이이지 싶은데, 이 부분은 소리가 얼만큼 나는지 거슬릴 정도인지 아닌지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기매트의 장단점
1.전기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침대나 이불에 들어가기 30분 전 미리 켜놓으면 뜨끈뜨끈한 환경이 조성되어 편안한 잠자리를 가져올 수가 있다.
2.온도 조절 기능 및 타이머가 있어 내가 원하는 설정온도에 맞춰서 적절히 사용할 수 있고 전기료나 화재 위험 방지 등을 위해 타이머를 설정할 수가 있어 편리하다.
3.사용이 간편하고 아주 편하다. 침대나 이불 밑에 깔아놓기만 하면 끝이다. 별도로 관리할 필요도 없다.
4.오랜 시간 켜둘경우 과열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깜빡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타이머 기능을 켜두는 것을 추천하며 요즘에는 자동으로 타이머 설정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참고하자.
5.전기매트는 의외로 전기료를 많이 잡아먹는 편이다.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여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도록 한다.
6.전기매트를 사용 시 주변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슴기를 틀어놓거나 수면 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조심하여야 한다. 겨울철 목감기의 경우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 조심하여야 한다.
온수매트의 장단점
1.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물을 통해 발열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의 습도가 안전히 유지가 된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특히 도움이 되며 목감기나 잔기침 시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전기매트가 아닌 온수매트를 권유하기도 한다.
2.더 안전하며 더 건강하다고 알려져있다고 하며 발열 방식이 더 자연친화적이고 물의 열전도는 더 높기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다.
3.모든 제품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온수를 데워 따뜻함을 유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더 적다고 할 수 있다. 전기료도 당연히 절감될 것이다.
4.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에 다소 번거롭고 물을 채워야 하는 등 유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5.물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파손 시 물이 새는 경우도 발생한다. 날카로운 물건이나 구멍이 날 수 있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한다.
6.어떤 사람들에게는 온수매트에서 나오는 물소리와 습기나 냄새에 민감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 본인의 상황에 따라 구매 사용하며 될 것이다. 각별히 관리가능하고 습도와 건강 모든 것을 챙기고 싶다면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온수매트를 권유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길 원한다면 전기매트를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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